대검찰청의 차장검사 직급 4곳을 없애는 내용 등이 담긴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전 열린 차관회의에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검사정원법 시행령 개정안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회의에 올려 가결했습니다.
대검이 직제개편 수정안에도 사실상 반대를 표했지만,
법무부는 이르면 오는 25일 국무회의에 직제개편안을 상정할 방침인 가운데,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할 검찰인사위원회도 오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직제개편안과 맞물려 검찰 중간간부 인사도 이르면 25일 진행될 전망입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