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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남 곡성군 오곡면 주민인 이재민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새벽 A씨의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어 전북 익산의 본가에 임시로 머물다 A씨의 동생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다른 가족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 당국은 A씨 가족의 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에 전남
곡성군은 지난 수해로 산사태 사망자 5명 등 총 6명이 숨졌고, 1129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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