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CG녹십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GC5131'에 대해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GC5131'은 CG녹십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취해 개발 중인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성분 의약품이다.
원료물질인 혈장을 인체에서 유래하고, 중화항체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를 적용한다.
식약처는 동일 원리 제품은 개
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혈장분획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전 상담을 진행해 왔다.
CG녹십자 관계자는 "이미 임상시험용 제제를 만들었기에 가까운 시일 내 환자에 투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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