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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일 포항시민 340여 명이 전세버스를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0명과 연락이 닿지 않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이날 전세버스를 이용한 시민 가운데 10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락도 닿지 않는다고 전했다.
전세버스를 탄 시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이들과의 연락은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지 않고 지역사
이에 시는 연락이 두절된 10명에게 지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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