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51살 여성 A씨 등 인천 거주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6명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나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교회 예배나 집회 참석자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구 5명, 부평구·미추홀구·남동구 각 2명, 연수구 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을 포함해 448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