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는 현재 접근 불가 상태입니다.
교회 근처는 철조망이 쳐져있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곳은 서울 장위뉴타운 내 장위10구역입니다.」
교회로 들어가는 길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좁은 골목길을 지키고 있고, 다른 길은 철조망이 빼곡하게 둘러쳐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일부 교회 관계자 이외에는 드나들 수 없습니다.
▶ 스탠딩 : 손기준 / 기자
- "교회로 가는 주 출입구입니다. 보건소에서 방역을 시도했지만, 보시다시피 현재 무산된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서울 장위동
- "죽겠어요. 불편하죠. 뭘 하지 말라고 많이했어요. 혹시라도 코로나가 확산하지 않을까…."
교회 전화는 하루종일 먹통입니다.
▶ 인터뷰(☎) : 사랑제일교회 대표번호
- "본 교회는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전 성도가 자가격리 중이므로 정상 업무 처리가 어렵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방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손기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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