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추돌사고로 차량 2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파손된 차량의 뒷편 유리는 모두 깨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 2대가 먼저 부딪친 뒤 뒤따르던 차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승용차와 1t 트럭이 완전히 불에 타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엔 잔해물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한 뒤 불에 탔습니다.
▶ 인터뷰(☎) : 소방관계자
- "오늘 새벽에 일어난 교통사고 화재 차량 전소됐구요 승용차에 있던 3명이 다쳤거든요."
어제 오후 8시 10분쯤 부산 진구 범천동의 한 건어물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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