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출입 통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확진자 가운데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1단지에 사는 70대 남성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앞서 확진된 용인 152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A씨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15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밤 확진돼 용인 20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마을 주공9단지에 사는 40대 남성 B(용인 204번 확진자)씨는 14일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이 나와 15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B씨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흥구 고매동에 사는 30대 남성 C(용인 207번 확진자)도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12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5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됐다.
또 수지구 죽전동 한솔노블빌리지에 사는 50대 여성 D(용인 205번 확진자)씨가 지난 14일 미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5일 용인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처인구 남동 엘펜하임에 사는 60대
D씨와 E씨는 교회 및 타지역 확진자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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