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동 거주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주엽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있으며 지난 7일 출근했다가 발열 증상 등이 있어 조기 퇴근한 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오늘(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고양시 11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수원병원으로 이송했고,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