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오늘(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1동 새터마을푸르지오에 사는 10대 남성으로, 용인에 살지만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용인외 20번`으로 분류됐습니다.
확진자는 어제(10일) 발열·두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곧바로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오늘(11일) 오전 경기도
함께 사는 부모와 형 등 가족 3명은 무증상 상태로,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용인시청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감염경로와 추가 조치사항, 이동 동선, 접촉자 정보 등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