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오전 8시 35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서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13일 만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는 해제됐지만 이날 낮 기온이 28∼34도(일 최고 체감온도 30∼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열대야도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