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한편,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 새벽 세 시 쯤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내일 오후에는 부산 남서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예강>따라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과 제주는 모레까지 최고 3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은 최고 500밀리미터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호우특보>중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들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부지방의 호우특보는 조금 전 해제됐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오늘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수도권과 영서의 낮 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대구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수도권과 영서는 주 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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