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석(사법연수원 24기) 광주지검장이 7일 검사장급 인사 발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사실상 좌천성 인사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지검장은 이날 "(인사가 난 뒤) 오전에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인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사직서를 냈고 그것이 입장"이라고 답했다.
문 지검장은 이날 오전 법무부가 발표한 대검 검사급(검사장) 인사에서 법무
문 지검장은 지난 2월 당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는 윤 총장의 지시를 거부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공개 비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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