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요 하천이 집중 호우로 범람 위기에 처했다.
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양동 태평교(KDB 빌딩 앞) 광주천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이 우려된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복개상가 인근에는 하천물이 불과 몇m 위 도로를 삼킬 듯 넘실대 위태로운 상황이다. 서구는 통행자 등을 대피하도록 하고 차량 등은 우회 운행하도록 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오후 4시를 기
홍수통제소는 오후 3시 10분 홍수주의보를 내렸다가 50분 만에 격상했다.
당국은 하천 주변은 물론 계곡, 해안 등 출입을 하지 말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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