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 전주시 전주천 미산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전주 미산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홍수주의보는 홍수예보 발령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계획홍수량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유량이 흐를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산교 수위는 2.65m를 기록했으며, 미산교의 수위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미산교의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홍수주의보는 하천 산책로와 주차장 등이 모두 잠긴 상황을 의미하기 때문에 하천 접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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