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여러 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주시에 있는 A고등학교 학생 여러 명이 복통과 어지럼증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일부는 증상이 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섭취한 급식과 음용수, 식기 등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심 환자 숫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