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전국 강하고 많은 비…많은 곳 300mm 이상

<1>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데요. 모레까지 또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 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는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내일 오후부터 모레사이에는 중부지방에서 시간당 50~100mm의 물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2>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전북 ,경북에서 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과 경남 150mm가 넘게 쏟아지겠고요.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에서는 50~10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호남과 경남 지역에서는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보>따라서 조금전 진안에서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충청 남부와 남부 곳곳으로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특보구역이 늘어나겠습니다.

<중부>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전국에서 비가 올텐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충청남부와

<남부>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 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2.6도, 대전 23.1도, 대구 26.4도, 제주 29.9도로 남부와 제주 곳곳에서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제주는 33도, 서울 26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전국의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중서부지역은 다음주까지도 장맛비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날씨 #굿모닝MBN #민미경캐스터 #주말강한비 #호우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