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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위치도(안) [자료 = 울산시] |
울산시는 이달 중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최초 제안자외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안 받아 평가하기 위해 공개경쟁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제3자 제안 공고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실시협약을 거쳐 오는 2021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3년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발사업 민간 제안서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에는 5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왕암공원에서 고늘지구 구간 총 연장 1.26㎞의 케이블카 및 0.94㎞의 짚라인과 상·하부정류장을 설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울주군에서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이달 중순 시행한다. 작년 12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민자 적격성 분석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후 7개월 만이다.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구간에 연장 1.68km, 사업비 500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울주군은 기 실시한 민자적격성 검토 결과에 따라 전액 민간투자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울주군은 오는 10월까지 제3자 제안 공고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2023년 운영을 목표로 2022년 공사를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랜드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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