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는 제주의 간밤 최저기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제주(북부)의 최저기온은 30.2도를 기록하면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 밖에 서귀포(남부) 26.3도, 고산(서부) 26.6도, 성산(동부) 2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
기상청은 "기상 관측을 한 이래 밤사이 최저기록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통계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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