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장흥에서는 700mm 가까이 비가 왔고요. 충주는 450mm, 강남에서도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
<2>내일까지 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서는 200mm 이상, 그 밖의 영남은 50~150mm, 수도권과 강원은 최대 12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3>따라서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수일째 호우경보가, 충청 남부, 남부 곳곳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4>여기에 서해안에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후까지 바람이 10~16m까지 거세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수도권과 강원의 비는 오후에 그치기 시작해 내일 낮까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고요. 충청과
<남부>경북 북부에서도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제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저기압이 지나고 난 뒤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음 주에도 곳곳에서 계속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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