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보건당국은 카메룬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카메룬 국적의 A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석사학위 연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난 2일 카메룬에서 입국했습니다.
A씨는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이용해
어제(4일) 오후 8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오늘(5일) 오전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할 예정입니다.
도보건당국은 위치 정보시스템(GPS) 등을 활용해 A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자가격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