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3~4일 온라인으로 성평등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평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기타 센(Gita Sen) 인도공공보건재단 석좌교수와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선다.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노동, 돌봄, 폭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국제사회의 이행 성과
여가부는 포럼에 앞서 '시민사회 추진단(액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성평등 의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박승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