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관내 코로나19 19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4일 성남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한양아파트에 사는 A씨(54세)로,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했다.
A씨는 서울 서초구 64번 확진자와 연관된 양재족발보쌈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바 있다.
3일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자택과 인근 지역에는 방역이 완료된 상태이며 A씨의 가족 3명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
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추가적인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양재족발보쌈 관련 확진자는 식당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가족과 지인 4명 등 총 6명으로 집계됐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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