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훈 대한제강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46·사진)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한제강은 최근 오 대표가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국내 철스크랩 업체 10여 곳에 위기극복의 메세지를 담은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제강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산업활동이 침체됨에 따라 철스크랩 시장도 수급과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철근 생산의 원재료가 되는 철스크랩 업체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힘을 내자는 의미에서 꽃을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홍정국 BGF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오치훈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지명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