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실종자 수색작업 해경 경비정, 암초에 좌초…9시간 만에 구조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해경 경비정이 암초에 좌초됐다고 9시간만에 구조됐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 앞바다에서 평택해경 소속 50t급 경비정이 암초에 걸려 좌초했다. 경비정에는 경찰관 5명과 의경 대원 2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발생 직후 경비함정 2척 등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고 이날 오전 2시 34분께 밀물 시간에 맞춰 경비정 이동을 시작했다.
사고 경비정은 오전 7시 30분 현재 평택 2함대로 이동하고 있으며 오전 9시께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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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초한 평택해경 경비정 (당진=연합뉴스) 2일 오후 5시 39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 앞바다에서 좌초한 50t급 평택해경 경비정. 경비정은 이날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암초에 배 밑바닥이 구멍 나 경유가 소량 바다로 유출됐다. 2020.8.2.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