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송도동에 거주하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세네갈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을 자가격리하고 역학조사를 하며 동
연수구 관계자는 "A씨는 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바로 이동해 동선상 접촉자가 나올 가능성이 작다"며 "A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옮기고 거주지에서 소독작업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8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