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지인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고 서울시가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모임 참석자 중 송파구 거주자(서울 1540번)가 23일 확진됐고 24일에는 그 가족(서울 1554번)이 확진됐습니다.
이어 강남구민(서울 1568번, 26일 확진), 종로구민(서울 1572번, 26일 확진), 서울 외 주민 등 모임 참석자 3명이 확진됐으며, 서울 1572번의 지인인 서울 외 주민 2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어제(30일)는 모임 참석자 중 강남구민(1596번)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련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1일)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4시간만에 8명 늘어나 1천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
서울의 신규 확진자 8명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1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확진자 접촉 4명입니다.
자치구별 신규환자는 관악구와 서초구가 각 2명, 강남·강동·강서·송파구가 각 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