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서울고용노동청과 청년인재 양성 및 일자리 지원 MOU

↑ [사진 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최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과 청년 구직자의 어려운 고용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엔 사이버외대 김중렬 총장, 박헌일 교학처장, 진정란 입학처장, 성은경 TESOL대학원 부원장, 김윤배 산업안전학과 학과장 등과 서울고용노동청 정민오 청장, 최관병 소장, 최선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한국외대와 서울고용노동청 양 기관이 청년 인력수급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와 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및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가 요구하는 외국어에 능숙한 고용친화형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과 대학의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식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와 서울고용노동청은 MOU 체결에 앞서 양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학생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사업과 고용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양 기관의 관심 사항과 애로 사항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이 청년 취업에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현재 2020-2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