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비…충청·호남 200mm↑ 폭우

<1>장맛비가 폭우 형태로 쏟아지며 오늘 충청과 호남에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빗줄기가 다시 강해지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오후에는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밤부터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남부와 전북, 전남북부에 200mm 이상, 충청북부와 경북남부, 경남내륙에 50에서 150mm로 강수량의 편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30에서 80mm 가량입니다.

<레이더>호남 일부 지역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요.

<예상강우도>충청남부와 호남에는 내일 낮까지 시간당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호남은 밤에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겠고, 경북은 밤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오전까지 강원산지를 따라서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이 영향을 미치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우려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