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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E48 홈페이지 캡처 |
일본 유명 아이돌 SKE48 소속사 이사가 아동 매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29일 닛칸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토스포 등 다수의 일본 현지 언론은 "SKE48의 운영회사 주식회사 제스트의 이사 에비네 카즈야(58)가 28일 아동 매춘, 포르노 금지법 위반(매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비네 카즈야는 지난해 11월 도쿄의 한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에서 당시 15세, 17세 여고생 2명에게 현금을 주기로 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SNS를 통해 알게 됐으며 에비네 카즈야는 현금 2만 엔(약 22만 7천 원)을 주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5000엔(약 5만 6천 원)을 줬다고 전해졌습니다.
에비네 카즈야는 "18세 이상의 여성을 차에 태운 뿐이다. 음란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에비네 카즈야가 임원으로 제직하던 회사 제스트와 자회사 키홀더(Key Holder)는 이날 에비네 카즈야를 해임하고 "당사와 관련되는 모든 분에게 큰 걱정과 폐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
에비네 카즈야는 해외 담당 이사로 SKE48의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으며 멤버와 접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동 매춘이라는 중범죄 혐의를 받고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멤버들에 피해가 간다"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