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호남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대차 3법 상임위 모두 통과>통합당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세입자 보호를 위해 추진한 '임대차 3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항의 표시로 퇴장한 상황에서 사실상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 한동훈-수사팀장<압수수색 중 물리적 충돌>
채널A 관련 강요 미수 사건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과 수사팀장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수사팀은 물리적 방해로 수사팀장이 넘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 [단독] 돼지열병 심각 단계인데<무허가 유통 무방비>
무허가 양돈농가에서 비위생적으로 길러진 돼지가 전국 각지에 유통된 정황이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7월 유기동물 벌써 1만 마리<등록제 무색>
반려동물 등록제 도입 6년째지만 버려지는 동물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달에 구조된 반려동물만 벌써 만 마리가 넘습니다.
▶<부산항 러 선원 12명 또 확진>인천항도 비상
3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에서 또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항에서도 러시아 선원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러시아 선원발' 항만 감염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