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관내 코로나19 7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29일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호원2동에 사는 60대로,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했다.
이에 28일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2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상대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거주지와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방역을 할 방침이다.
현재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함께 사는 가족 2명 등 접촉자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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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251명으로, 전날보다 48명이 늘었다.
이 중 1만3069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882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00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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