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한 남성은 철책 밑 배수로의 낡은 철망을 벌리고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감시장비에는 이 남성이 월북하는 모습이 찍혀있어, 군 당국의 해이한 경계태세에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체연료 무제한 사용">사거리도 연장?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제한됐던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이 무제한으로 변경됐습니다. 청와대는 탄도미사일 800km 사거리 제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미국과 협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내일부터 분양가 상한제<현장은 대혼란>
내일부터 시행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공급절벽 우려가 큰 가운데, 재건축, 재개발 현장은 대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합니다.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내일부터 임기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즉각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박 후보자의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인권위 직권조사해야">여가부 뒤늦은 점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피해자측과 여성단체들이 인권위원회에 직권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여가부는 뒤늦게 해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 민주노총 빠진 노사정 합의<"대타협 절실">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대타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