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에 초·중·고교생이 안전하게 등교수업을 하기 위해선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방학과 여름휴가라는 새로운 변수를 앞두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고, 2학기에도 등교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7월 말, 8월 초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염 억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가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원 등 실내에서 마스크 착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