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자단기`, 올 6월 매출 전년 대비 145% 기록

↑ 자단기 신규 교재 `기선제압` 표지 [사진 제공 = 에스티유니타스]

다음달 22일에 치뤄질 2020 제3회 정기 기사 필기시험을 앞두고 대학생과 취준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자격증 취득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각종 자격증 중에서 기사 및 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은 전공이나 적성, 취업과 연계될 뿐만 아니라 기술직 공무원 지원 시 가산점이 주어짐에 따라 취준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다양한 자격증 시험을 위한 강좌와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교육업체 가운데 에스티유니타스의 자격증 전문 브랜드 '자단기'가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8일 자단기는 올 6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기사 자격증 부문의 매출은 전년비 173%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단기는 기사 시험 및 취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필기 및 실기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자단기는 '단기 고득점자 방법론'을 토대로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는 자격증 전문 브랜드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능력검정 및 전기기사, 정보처리기사 등 취준생 필수 자격증 분야를 주축으로 성장했으며, 자단기의 매출 증가를 이끈 전기기사 강좌의 경우 저자 직강이 타사와 차별화되며 단기 합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자단기는 회계 기본 이론 지식과 실무 처리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전산세무회계 신규 강좌를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자단기는 합격할 때까지 수강을 보장하며 합격하면 100% 환급되는 프리패스 상품도 선보인다. 20년 내공의 스타강사 이종하, 남정선 교수가 직접 커리큘럼을 제작하고 전문 연구진이 검수해 전산세무회계 초단기 합격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15일 만에 전산회계 1급 합격이 가능한 필기노트 교재와 강의 커리큘럼도 준비 중이다.
기출 의존도가 높은 시험인 전기기사 필기시험 20개년 기출문제를 출제 빈도순으로 엄선해 1천 문제로 압축한 교재도 8월 출간을 앞두고 있다. '기선제압'은 핵심 빈출을 주제별로 분류했으며, 문제풀이 후 이해도를 체크하면서 다회독이 가능하도록 한 차별화된 교재다. 상세한 해설은 물론, 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격전략을 제시하며, 신유형을 포함한 기출 변형 실전 모의고사도 제공한다.
기사 시험 당일 합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합격예측 풀서비스'도 인기다. 풀서비스의 2020년 1회 정보처리기사 가답안 기준 정답률은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채점자 수도 3만여 명에 육박한다. 자단기 홈페이지는 풀서비스에 힘입어 시험 당일 누적 방문자 수 51만명을 기록했고, 지난 1·2회 정기기사 시험일에는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자격증 수험사이트 중 1위에 올랐다.
[신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