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4분쯤 인천시 서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에서 한 차량 운전자가 투신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도로관리회사 측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도로관리회사 상황실 근무자는 "영종대교 상부 도로 서울 방향 12.7km 지점에 있는 비상 정차대에 차량만 있고 운전자가 없다"며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해경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을 투입해 해군과 함께 계속 수색하고 있다"며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