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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재)경남 경제진흥원 개원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남도] |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이날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종호 도의회 제2부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과 한철수 경남 상공회의소협의회장, 양대복 경상남도 소상공인 연합회장, 도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진흥원은 원장 직속으로 경영지원팀, 일자리노동정책팀, 소상공인지원팀, 경제기업정책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일자리노동정책팀에 청년일자리프렌즈와 일자리종합센터를, 경제기업정책팀에 기업통합지원센터와 경제동향분석센터를 두고 26명의 규모로 출범했다. 향후 단계적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재단의 첫 출발을 함께 할 직원 2명에 대한 채용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4명에 대한 채용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진흥원은 앞으로 민생경제 통합 지원기관으로서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합적이고 완결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의 산업·경제 동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경제현안 선제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민생경제 분야 정책기관 역할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경남 발전 장기 전략을 담당하는 경남연구원과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진흥원 설립 전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던 역할을 하나의 지붕 아래에서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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