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32명이 확진된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7733t·승선원 94명)호 수리작업에 참여한 업체 직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페트르원호 수리에 참여한 업체 직원은 모두 241명이며 최근 22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 수리업체에서는 이미 직원 8명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1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또 확진된 수리업체 직원 8명의 가족 24명을 검사한 결과 26일 양성판정이 나온 확진자 가족 1명 이외 추가 감염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최근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사하구 오리엔트조선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최근 러시아 선박 수리에 참여한 근로자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부산항 입항 외국 국적 선박 출입자에 대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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