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해안에서 많은 곳 200mm 이상, 충북과 남부지방에서는 50~150mm, 제주 산지와 남부에서는 최대 150mm 넘게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북부는 10~40mm가 되겠습니다.
<3>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 예비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지금 경기서해안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에서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후까지 중부 곳곳에서는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남부>장맛비는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 남해안, 밤에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3도, 안동 20.3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남부지방의 비는 모레 밤에 그치면서 사실상 목요일 전후로 장마철에서 벗어나겠고요. 중부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 장맛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