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번째 사망자입니다.
충남도는 천안 순천향대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A씨(75·여)가 26일 새벽 숨졌다고
논산지역 세 번째 확진자인 A씨는 대전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19일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시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원 후 한달여 동안 치료를 받아왔던 A씨는 지난 22일 저녁부터 상태가 악화해 인공호흡기를 착용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