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부천시청은 24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역곡동 주민인 5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이날 확진으로 판명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인 용인 11
부천시 관계자는 "A 씨가 지난 19일 이전에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A 씨를 포함한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6명으로 집계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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