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역곡동 주민인 50대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부터 몸살 등 증상을 보였으며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용인시 117번 확진자인 40대 남성의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 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천시 관계자는 "A 씨는 지난 19일 이전에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86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