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추가로 유충이 발견된 사례는 22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유충 민원이 발생한 이후 인천 지역에서 유충이 실제 발견된 사례는 25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일일 건수는 지난 14일 55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19일 17건
인천시는 현재 발견되는 유충이 모두 죽어있는 상태라며 사진·동영상이나 맨눈으로는 실체 확인이 어려운 만큼, 신고자들에게 실물을 보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날부터 신고된 모든 유충 추정 물체를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보내 확인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