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부터 시작한 광주 지역 코로19 확산이 'n차' 감염 형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명입니다.
전날 오후 광주 196번 확진자와 접촉한 201번(70대 여성, 광주 서구) 확진자가 나온 데에 이어 밤사이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추가된 광주 202번 확진자는 40대 남성 광주 서구 치평동 주민으로 광주 197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196번과 197번은 모두 광주 192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로 광주 201번과 202번 둘 다 192번의' n 차'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광주 192번 관련 확진자가 본인 포함 총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192번 확진자의 최초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