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은행보다 싼 이자로 대출해 주겠다고 속인 뒤 선이자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생활정보지에 '시중은행보다 싼 이자로 돈을 빌려준다'는 대출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한 모 씨 등
김 씨 등은 대출 희망자의 믿음을 사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대부업등록증을 위조해 사용했으며,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하며 신원을 철저히 감추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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