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각 가정집 등에서 유충 발견 사례 21건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추가 유충 발견 사례는 2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유충 민원이 발생한 이후 인천 지역에서 유충이 실제 발견된 사례는 23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건수는 지난 14일 55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감소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19일 17건, 20일 21건, 21일 25건으로 다시
인천시는 정수장과 배수지를 청소한 뒤에도 각 가정집으로 연결되는 급수관로나 공동주택 저수조에 남아있던 유충이 계속 발견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유충이 발견된 공촌·부평정수장, 이곳과 연결된 배수지 14곳을 대상으로 청소작업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