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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캡처 |
인천시 서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오늘(22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내 28·29번째 확진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 28번 확진자 A 씨는 가정1동 거주자로, 정서진 중앙시장 인근에서 수선가게를 운영 중입니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가게로 출근해 오후 7시까지 근무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지난 21일 오후 5시 20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 1시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구 29번 확진자 B 씨는 석남3동 주민으로, 역시 정서진 중앙시장 인근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상인입니다.
그는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가게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4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양성으로 판명돼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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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7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요양시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93번 확진자의 딸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 매장 및 정서진 중앙시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