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건강기능성식품 '바이오홍삼'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진흥원은 바이오홍삼을 베트남에 본격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베트남 현지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6월 1만팩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출시된 바이오홍삼은 진흥원 자체 GMP시설에서 생산한 첫 제품이다. 진흥원은 "100㎖ 기준 진세노사이드가 6㎎ 이상 함유돼 있어 시중 홍삼제품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며 "식품 기능성과 소비자들이 맛도 선호하고 있어 시중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면
유지욱 원장은 "이번 바이오 홍삼 수출은 진흥원이 기업지원을 위해 구축·운영 중인 GMP 시설의 우수성과 재단의 상품개발 능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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