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연루설'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 영장 청구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옵티머스 자산운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코스닥 상장기업 스킨앤스킨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어제(20일) 스킨앤스킨 신규사업 총괄 고문인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유 씨의 구속영장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그리고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적시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2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로 열릴 예정입니다.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