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관내 66번째 확진자 발생…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

↑ [사진 출처 = 동작구청 공식 블로그 캡처]

서울 동작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동작구청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내 66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동작구 66번 확진자 A 씨는 대방동에 거주하는 60대다.
그는 지난 19일부터 근육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그는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천구 36번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으로, 최근 이틀 사이 남양주, 파주, 의정부, 고양 등에서 그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한편 동작구는 A 씨 동거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연우 인턴기자]